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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prince8448
더워도 밥은 먹고 살아야지...싶은데, 이놈의 찜통더위는 사람들을 사무실에 가둬두고 거리구경을 못 하게 만드는가 봅니다... 창가에서 거리를 내려다보면 정말이지 거리에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어요 ㅎㅎ 저도 이제 슬슬 사무실의 라면이 떨어져가는지라 한 번은 사러 나가야 할 터인데... 출퇴근길에 후딱 사오거나, 아니면 차라리 인터넷으로 주문을 넣어버려서 굳이 점심무렵에 밖을 나가고 싶지 않으니까요.(근데, 인터넷으로 시키면... 택배기사분들을 대신 고생시키는건디 ㅜㅠ) 원래는 대략 2주정도는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컵라면으로는 배가 안 차는것 같아서 간식느낌으로 한두개씩 더 먹다보니 순식간에 줄어드네요??? 으으.. 칼로리도 높은데 왜 그만큼 배가 부르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섬유질따위 없는 밀가루면으로 ..
요새는 나가기도 덥고 귀찮아서 컵라면으로 가볍게 점심을 때웠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온 몸에 힘이 없고 추욱 늘어지네요. 이게 더워서 그러는건지, 배가 고픈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딱히 먹을게 땡기는 느낌은 아닌데 말입니다?? 배고픈것도 아니고 (낮에) 더워서 늘어지는게 아니라면, 무더위에 밤잠을 설쳐서 피곤한걸까요? 요새는 화장실에 가려고 밤에 일어나봐도 아직 덥더라구요. 아니 그래도 밤에는 좀 땅이 식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해도해도 너무하단 말이에요 ㅜㅠ 하여간에 에어컨 없었으면 어쨌을까 싶은 날입니다. 30도 중반을 넘어가니까는 선풍기가 더 더운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에어컨도 적절하게 틀어줘야 유지가 좀 되는데... 이 에어컨 바람도 너무 쐬니까 목도 아프고 피곤한 느낌인게 문제인거죠. 그렇..
여름은 땀을 많이 흘립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물만 많이 마실게 아니라 소금도 적당히 먹어줘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름철에는 좀 짜게 먹는것이 좋습니다?? 오오 그렇다면 여름철에는 건강 걱정할 것 없이 짭쪼름한거 국물까지 싹싹 다 먹어도 되는거 아닐까요??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는것이, 정말정말 몸에 나쁜 음식이 먹고파서 라면에 참치캔까지 넣어서 좀 짜게 끓인다음에 밥까지 말아서 먹었는데 왠지 힘이 나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전에는 땀을 흘리고나면 식욕도 나지 않을 정도로 멍~하니 피곤한 느낌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여름철은 좀 짜게 먹어도 괜찮은 계절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