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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prince8448
퇴근길에 배가고플때는 종종 편의점에서 저녁을 때웁니다. 제가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다 맛있게 먹는 편인데 편의점 햄버거만은 맛있다고 해줄수가 없네요... 이게 재료가 잘못됐다거나 애초에 맛있지를 않다거나 하는 문제가 아니라,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빵이 눅눅해지고 그렇다고 그냥 먹으면 차가워서 맛이 없다는게 참.... 이것도 삼각김밥같이 뭔가 기술적으로 해결을 해야하는데... 일단 빵은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맛이 없는데다 패티등이랑 같이 냉장보관을 하면 안 되는 놈이라 다함께 포장하는 지금 방식으로는 맛이 없을수밖에 없어요. 아니면 참기름칠로 김이 눅눅해지는걸 막은 김밥처럼 눅눅해지지 않는 빵을 만든다면?? 근데 그런거라면 밥버거라던가 이런것들도 많이 있어서 경쟁력이 있을지... 언제쯤에야 편의점에서 맛있는 ..
한때 햄버거의 대명사가 되었던 맥도날드가 어찌 이렇게 되었단 말인가아~ 미쿡 스타일로 시원시원하게 넓은 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까지 도입해놓고서는 왜, 도대체, 무엇때문에 햄버거는 미국식을 따라하지 않는거죠?? 전국민 웰빙 프로젝트라도 들어갔단 말인것인가... 이전에는 가볍게 롯데리아, 맛있는건 맥도날드, 배부르게 먹을때는 버커킹 와퍼를 사먹자던 구도가 깨지는듯한 느낌이네요. 요전번에 빅맥 먹었을때 양이 좀 적은것 같은 느낌이더니 뭔 사정이 있어서 이러는것인지 참... 버거킹은 매장도 별로 없는데 왜 자꾸자꾸 햄버거 먹을곳이 사라지고 있는 것일까요ㅜㅠ 그럴바에는 수제 햄버거를 먹겠다!싶겠지만 또 수제 햄버거는 패스트푸드 햄버거랑은 왠지 다른 노선을 걷고있는데, 맛도 많이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단순히 맥도날..
우연히 롯데리아를 갈 일이 있어서 티렉스버거를 사먹어봤는데 의외로 패티가 양이 많고 맛있네요. 닭의 조상이 공룡이니 티라노 사우르스로 햄버거를 만든다면 아마 티렉스버거같은 맛이 날 것 같기는 하네요. 닭고기 맛이 나던데 닭고기버거 맞겠죠? ㅎㅎ 맛은 있었는데... 이게 쥬라기월드 관련상품이라 계속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없어지면 좀 아쉬울것 같은디... 티렉스가 쥬라기공원쪽 등록상표는 아닐테니 같은 이름으로 나오는거야 문제는 없겠지만? 콜라보로 시작했으니 쥬라기월드가 내려가고 시간이 지나면 메뉴에서 내려가는게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그렇다고 해서 이걸 사다 쟁여둘수도 없는 노릇이고 뭐 내리기 전에 종종 가서 먹어야겠네용. 왔다갔다 하면서 롯데리아에 들를 일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가끔 있는데 햄버거도 배달이 됩니다. 사실 아예 모른다기 보다는 가서 사먹을 생각만 했지 배달이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을 뿐인 경우가 대다수긴 합니다만 암튼 햄버거랑 배달은 약간 거리가 있는것이 사실이죠. 단순히 익숙하지 않다거나 그런것만 있는게 아니라 햄버거 자체가 배달이랑은 좀 안 맞는것 같기는 해요. 배달하는동안 맛이 변한다거나 지나치게 비싸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왠지 가성비가 떨어지는 느낌인데다 배달비를 따로 받는다는 인식이 있으니까요.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배달에 얼마를 받는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배달가격은 좀 더 비싸게 책정이 돼있는 방식이었던가 그랬거든요. 아무튼 그래서 햄버거를 배달해 먹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더라구요. 밥으로 먹을때는 역사와 전통의 배달음식 ..